‘호남고속철 개통’ 광주·전남 경제 발전 전략 세미나 31일 개최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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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부터 호남고속철도가 본격 개통됨에 따라 광주·전남지역 내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각계 전문가들이 지역 경제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당 본부 1층 강당에서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광주·전남경제 발전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속철도 개통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호남고속철도 개통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지역경제 발전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상호 전남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주제발표(1부)와 지정토론(2부)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본부장이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광주·전남경제 발전전략'을 주제로, 이준범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경제조사팀 과장이 '지역 산업연관표를 이용한 호남고속철도 개통의 경제적 효과 분석'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서는 호남고속철도 개통이 우리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에 대하여 전문가들이 심도 있게 논의하며, 윤기현 광주광역시청 과장(교통정책과), 정하욱 광주발전연구원 실장(도시기반정책연구실), 윤중한 코레일 광주본부장, 장우남 전남대병원 센터장(국제메디컬센터), 이병두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팀장(경제조사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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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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