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오윤아(사진=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앵그리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오윤아(사진=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지난 2015년 3월 25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 앵그리 맘 > 3 회가 첫 회 방송 이후 2회 연속 시청률이 상승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앵그리 맘 >의 전국 시청률은 첫 회 10.1%, 2회 10.6%, 3회 11.4%, 수도권은 전국보다 더 높은 첫 회 13.6%, 2회 14.2%, 3회 14.3%로 매회 시청률이 상승하며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 앵그리 맘 > 3회의 이날 전국 시청률(11.4%)은 동 시간대 MBC 전작 드라마 <킬미 힐미 > 17회 때 가졌던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 12.1%보다 불과 0.7%P, 수도권 시청률(14.3%)는 <킬미 힐미 >의 자체 최고 시청률(15.0%)보다 0.7%P밖에 낮지 않아, < 앵그리 맘 >이 조만간 < 킬미 힐미 >가 17회때 가졌던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 시간대 시청률 경쟁에서 < 앵그리맘 >(전국 시청률 기준 11.4%)은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KBS2 < 착하지 않은 여자들 >(9.8%)과의 차이를 지난 회 1.1%p에서 1.6%p 차이로 더 벌렸으며, SBS < 하이드 지킬 나 >(3.4%)를 8.0%p의 큰 차이로 앞서나갔다.


이날 MBC < 앵그리맘 >을 가장 많이 시청한 성 연령층을 분석한 결과(전국 기준), 여성40대(12.1%), 여성50대(8.4%), 여자20대(6.9%) 순으로 시청률이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