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체
지아니 베르사체(Gianni Versace SpA)가 2014년도 통합 세입이 약 5억 4천만 유로, EBITDA는 약 7천만 유로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베르사체는 모든 지역과 사업 분야에서 탄탄한 매출 성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소매 판매는 16.1% 증가해 약 3억 1천만 유로에 달했으며 도매 판매는 17.7% 증가해 1억 9천만 유로를 기록했다. 로열티는 약 4천만 유로로 19.2% 증가했다. .


북미 지역의 성장이 특히 돋보였다. 북미는 28.8% 매출 상승을 기록했으며 지난 2년 동안의 지속된 30% 매출 성장을 이어나갔다. 아시아와 유럽에는 각 15.7%와 13.7%의 성장을 보였다.

CEO 지안 자코모 페라리스(Gian Giacomo Ferraris)는 “2014년에 베르사체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큰 성장을 이루었다"며 "작년에 블랙스톤이 베르사체 지분 인수 체결시 발표한 사업 전략에 맞춰 브랜드를 개발하고 확장하며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매 사업의 성장과 세컨드 브랜드 베르수스 및 e-커머스의 성장이 최우선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미지제공=베르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