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시] 공무원연금 개혁안 반대, 공무원 7만명 여의도 집회·거리행진
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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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공무원연금 개정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서울 여의도 등 도심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이하 공투본)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결의대회'를 열어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 결의대회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등 50여개 단체 소속 6만5000여명이 참여가 예상되는 가운데 7000여명은 집회 후 문화마당에서 여의도 국민은행 앞까지 3∼4개 차로로 행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27일 공무원연금개혁 국민대타협기구는 마지막 전체회의를 갖고 ‘더 내고 덜 받는’ 공무원연금개혁 개편방향의 기본틀에 합의했다. 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인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대타협기구에서 제시된 방안들을 중심으로 실무기구에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합의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이하 공투본)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결의대회'를 열어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를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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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의대회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등 50여개 단체 소속 6만5000여명이 참여가 예상되는 가운데 7000여명은 집회 후 문화마당에서 여의도 국민은행 앞까지 3∼4개 차로로 행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27일 공무원연금개혁 국민대타협기구는 마지막 전체회의를 갖고 ‘더 내고 덜 받는’ 공무원연금개혁 개편방향의 기본틀에 합의했다. 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인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대타협기구에서 제시된 방안들을 중심으로 실무기구에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합의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안은 기여율을 10%로 해 현행 7%보다 3%포인트 높이고 연금지급율은 1.65%로 현행 1.9%보다 0.25%포인트 낮추는 안이다. 야당은 기여율은 ‘7%+알파’, 지급율은 ‘1.9%-베타’ 소득대체율은 ‘50% 이상’의 안을 내놨다.
반면, 공무원노조는 기여율은 10%를 넘지 않아야 하고 지급률은 현행 1.9%에서 낮출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공무원노조는 기여율은 10%를 넘지 않아야 하고 지급률은 현행 1.9%에서 낮출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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