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사진=뉴스1<br />
'유정복 시장' /사진=뉴스1

'유정복 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금품 메모에 자신의 이름이 등장한 것과 관련,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전했다.

유 시장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성 회장과는 19대 국회에 들어와 만난 동료 의원 관계일 뿐, '성완종 메모'와 관련한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성 전 회장은 지난 9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의 바지주머니에서 발견된 메모에는 유 시장을 포함해 유력 정치인 8명의 이름과 돈 액수가 적혀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