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VS] 황정음VS공승연, ‘썸’타는 비결 ‘가방’ 속에 있다

<공승연, SBS ‘풍문으로 들었소’>

공승연과 황정음이 같은 가방으로 색다른 매력을 자아내며 연애지수를 한껏 높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공승연은 김권과의 달달한 모습을 그리며 사랑스러운 데이트룩을 연출했으며, 황정음 역시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킬미힐미’에서 지성과 ‘썸’을 타며 깜찍한 패션을 선보였다.

<공승연, SBS ‘풍문으로 들었소’>

두 사람의 스타일링 비결은 바로 ‘가방’. 먼저 공승연은 김권의 집무실로 초대받은 날 파스텔 원피스에 블랙 트렌치코트를 매치해 세련된 감성을 자랑했다. 여기에 파스텔 컬러와 블랙의 투톤 컬러 가방을 매치해 청순하고 단아한 여성미를 뽐냈다.

<황정음, MBC ‘킬미힐미’>

반면 황정음은 지성과의 커플룩을 연상케 하는 화이트 셔츠를 착용하고 도트 무늬 카디건을 레이어드해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강조했다. 여기에 세련된 롱코트를 매치한 후 화사한 컬러 가방을 포인트로 연출해 발랄함을 더했다.

한편, 이날 ‘풍문으로 들었소’ 16회에서는 서누리(공승연 분)와 윤제훈(김권 분)이 사무실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앞서 지영라(백지연 분)가 자신을 피하기 시작하자 안절부절못하며 집착하기 시작하는 한정호(유준상 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