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뉴스] 오승환-유리, 5개월째 열애中
오승환-유리, 5개월째 열애中


역시, 미녀는 스포츠 스타를 좋아한다. ‘돌부처’ 오승환(33, 한신 타이거즈)과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5개월째 열애 중이다.



▶일요신문 

4월 20일 일요신문에 의해 밝혀진 오승환과 유리의 열애설은 사실이었다. 일요신문은 사진 포착이 아닌 연예, 스포츠 관계자에 의해 두 사람의 열애설을 확신해 단독 보도했다.



▶을왕리 

일요신문에 따르면, 두 사람은 11월 중순부터 인천 을왕리 소재의 한 음식점이나 서울 소재의 한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또 12월에는 강남 소재의 극장에서 함께 영화를 보고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주점에서 술을 마시는 등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를 이어갔다.



▶디스패치 

이에 이미 오승환과 유리의 데이트 장면을 찍은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일요신문보다 한 발 뒤늦게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의 데이트는 오승환이 일본에서 입국한 이후, 그리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괌으로 떠나기 전까지 2~3일 간격으로 이어졌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어울려 만남을 가져 주위의 의심을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밥을 먹고, 노래를 부르고, 놀이공원을 가거나 영화를 보는 등 여느 커플과 다르지 않았으며 막 알아가는 연인의 느낌을 물씬 풍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오승환의 에이전트사인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20일 "오승환이 지난 시즌을 마치고 귀국해 개인 휴식기간인 11월 지인들과 모임자리에서 유리를 처음 만났다"며 "이후 오승환은 괌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바로 한신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유리 역시 바쁜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자주 만나지는 못하고 있지만,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

이날 유리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도 "유리와 오승환이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고 있다"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성지글 

두 사람의 열애설이 공식화되자 지난 3월 초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게재된 '오승환이 소녀시대 유리하고 연애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눈길을 끈다.



이 게시글에선 "대구에 많은 야구선수와 친분이 있는 분이 있는데 그 분 말씀에 의하면 오승환과 소녀시대 유리가 만나고 있는 중이라는...믿거나 말거나예요"라며 두 사람의 열애를 알렸다.



▶소녀시대 

한편, 유리는 소녀시대 멤버 태연, 티파티, 수영, 윤아에 이어 멤버들 중 다섯 번째로 공개 연애를 인정했다.


<사진=SBS,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