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날 행사' /사진=뉴욕타임즈
'지구의날 행사' /사진=뉴욕타임즈

'지구의 날 행사'

제45회 지구의 날을 맞이해 국내에서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이 개최될 예정이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 이후, 1970년 4월 22일 미국에서 2000만명의 자연보호론자들이 모여 최초의 대규모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지구의 날에는 해마다 전 미국의 자연보호주의자들이 미국 전역에서 자연의 보호와 관리,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 등에 대하여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환경부는 22일부터 1주일 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환경부는 이날(22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기후변화 주간 개막식을 개최하고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동영상 상영과 희망나무 1만 그루 기부식, 홍보대사 위촉식 등을 진행한다.

한편 해마다 6월5일은 '세계환경인의 날'이다. 1972년 제23차 UN 총회는 UN 환경회의 개최일인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지정하고, 각국 정부는 매년 이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