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사의표명, 정청래 의원 "국무총리 공채공고 내는 게 낫지 않나"
박세령 기자
11,238
공유하기
![]() |
'정청래 의원' /자료=정청래 의원 트위터 |
'정청래 의원' '이완구 사의표명'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정청래 의원이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무총리도 공개채용 합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이날 "박근혜정권 수첩리스트로 제대로 된 국무총리를 뽑을 수 있을까? 국무총리 공채공고라도 내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라며 "지금은 비상시국, 국민과 야당의 협조를 구하시길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 20일 트위터에 "이완구총리, 애니팡 하십니까?"라는 제목과 함께 "개인적 친분 없는데 성회장과 1년간 무려 217통 전화. 이쯤되면 애니팡하는 수준. 아트방 하트 모으기 하셨나? 뭔 말이냐고요? 애니팡 애호가에게 물어보세요? 저도 잘 모르니"라는 글과 함께 '애니팡' 이미지를 게재한 바 있다.
또 그는 지난 19일에도 트위터에 참새 사진과 함께 "이완구 총리, 머리 숙여서 될 일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총리를 '고개 숙인 참새'에 비유한 바 있다. 사진에는 눈밭 위에 두 마리 참새가 등장하고, 뒤에 선 참새가 "(머리) 박아"라고 말하고, 앞에 선 참새가 "넵"이라며 머리를 눈 속에 파묻고 있는 모습이 나와 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