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상무대 소속 장교 2명, 광주 저수지서 사망… 분실 총기 2정 발견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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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소위' '광주 군인' '광주 저수지' '장성 상무대' /자료=YTN 뉴스 캡처 |
'육군 소위' '광주 군인' '광주 저수지' '장성 상무대'
광주의 한 저수지에서 훈련을 받던 초급장교 2명이 물에 빠져 숨진 가운데 분실됐던 총기 2정이 발견됐다.
29일 YTN 보도에 따르면 사고가 난 저수지에서 수색작업 끝에 숨진 소위 2명이 메고 있다가 분실한 총기 2정이 발견됐다.
앞서 장성 상무대 육군보병학교 소속 이모(25) 소위와 고모(24) 소위는 지난 28일 오후 3시30분쯤 광주 광산구 도덕동 지동저수지에서 물에 빠졌다.
이 소위와 고 소위는 119에 의해 구조돼 전남 함평의 국군통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이들은 동백훈련장 내 지동저수지를 건너는 침투훈련을 받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 당시 이들은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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