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파퀴아오 "생애 첫 패배 경험하게 될 것"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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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 메이웨더' |
'메이웨더 파퀴아오'
전설의 무패 복서 메이웨더 주니어와 필리핀의 영웅 복서 매니 파퀴아오가 맞대결을 사흘 앞두고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호텔 카시어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초전을 펼쳤다.
이날 메이웨더는 "지금껏 여러 스타일의 선수들을 경험해 봤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나는 링에 올라가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상의 경기력만 보여주면 된다. 상대에 대해서는 어떤 압박감도 느끼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파퀴아오는 "메이웨더가 무패 복서인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오스카 델라 호야, 미겔 고토와도 싸웠다. 지금껏 맞붙었던 선수들 중 가장 위험한 선수는 아니다"며 "내가 그들보다 훨씬 빠르고 강하다. 메이웨더는 생애 처음 패배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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