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치킨브랜드인 '교촌치킨'이 지난달 25일, 국회의사당 운동장에서 개최된 ‘2015 시각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에 교촌치킨을 후원했다.


서울시 거주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열심히 참여한 시각장애인 1,000여명을 위한 간식으로 교촌치킨을 후원하며 다양한 체육활동과 야외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교촌치킨, ‘시각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 간식 후원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체육대회는 시각장애인들 사이 교류의 장을 마련해 서로 단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유대감을 높여 신체 및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간기차경주와 줄다리기, 팔씨름, 짝꿍계주 등 시각장애인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오전 체육대회가 끝난 간식시간에는 체육대회에 참여한 시각장애인들이 다 함께 모여 교촌치킨을 먹으며 오후 체육대회를 위한 체력을 보충했다. 이후 축하공연 및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으며 시상식과 폐회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평소 시각적인 장애로 인해 외출조차 쉽지 않은 시각장애인들이 햇살 좋은 봄날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행사와 체육을 즐기는 좋은 취지에 교촌치킨을 후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