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태풍 '노을', 내일(13일) 도쿄 남해상 진입… 7호 '돌핀'도 북상중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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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제7호 태풍 돌핀 상황 /자료=국가태풍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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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노을'과 함께 7호 태풍 '돌핀'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12일) 오전 태풍 '노을'이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내일(13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남쪽으로 약 110km 떨어진 해상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했다.
태풍 '돌핀'은 이날 오전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내일 오전 괌에서 동남동쪽으로 약 1230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측했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이날 오전 경남해안에는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해안과 제주도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곳곳에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미국 텍사스주는 지난 9일(현지시간) 토네이도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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