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전 연락 카톡이 압도적(76%)…1주일내 만남 선호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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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개팅은 주선자가 직접 개입하지 않고, 당사자들끼리 연락을 주고 받다가 약속을 정해서 실제 만남을 가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렇게 당사자들끼리 미리 연락을 주고 받는 것은 소개팅 전 서로에 대해 조금이라도 미리 파악하고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자칫 잘못 하다간 소개팅 자체가 어긋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소개팅어플 코코아북(http://cocoabook.co.kr)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싱글 남녀 1024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소개팅 전 연락 법’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소개팅 전 가장 선호하는 하루 연락 횟수로 남녀 2명 중 1명은 ▲‘한가할 때 적당히 주고 받기(45%,48%)’을 가장 선호했다.
이어 ▲안부 인사 정도만 주고 받기(26%,29%) ▲소개팅 전까지 연락하지 않기(19%,14%)가 2-3위를 차지했으며, ▲연인들처럼 자주 주고 받기(6%,8%) ▲아침부터 저녁까지 쭉 주고 받기(5%,2%)가 뒤를 이었다. 남녀 모두 과한 연락 보다는 차라리 모자라게 연락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
또 소개팅 전 정보 공유는 남성의 경우 ▲‘이름, 나이와 같은 최소한의 기본 개인 정보(39%)’가 1위, 여성의 경우 ▲위 사항을 포함하여 ‘사는 곳, 직업, 학력까지의 정보를 공개(40%)’하는 것이 1위를 차지해 소개팅 전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좀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하기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연애 경험, 가치관’의 정보 공개 또한 여성이 6%로, 2%의 결과가 나온 남성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결혼, 자녀 등’의 정보는 남녀 모두 1% 내의 비율을 차지해, 소개팅 전 연락하는 단계라면 미래와 관련된 세부적인 내용은 잠시 참아두는 것이 성공적인 소개팅을 부르는 방법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첫 연락 후 실제 만남까지의 기간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일주일 후나 다가오는 주말 정도(57%,61%)’가 1위를 차지했고, ▲일단 만나야 한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34%.25%) ▲연락 주고 받으며 친해진 후 만나는 게 좋다.(9%,15%)가 그 뒤를 이었다.
그리고 소개팅 첫 연락수단으로 남녀 모두에게 ▲’카톡(카카오톡)(73%,62%)’이 가장 압도적인 결과를 차지했다. 이어 ▲‘문자(20%,32%)’가 그 뒤를 이었고 ▲전화 통화(7%,6%)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의 SNS(0.3%,0%)’는 최하위를 차지했다.
첫 연락부터 전화 통화를 하는 것은 부담스러워 했으며, SNS 공개는 꺼려했다. .
한편 싫어하는 연락 스타일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대답만 하는 수동적인 스타일(30%)’이 1위를 차지했고, ▲답변이 항상 늦는 스타일(17%) ▲실제 만남을 자꾸 미루는 스타일(16%) ▲직업, 연봉 등 호구조사만 하는 스타일(15%) ▲절대 먼저 연락하지 않는 스타일(12%) ▲딱딱한 말투의 대화 스타일(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여성의 경우 ▲’사진 요구하는 스타일(31%)’이 1위를 차지했고, ▲내가 진짜 연인 것처럼 행동하는 스타일(21%) ▲다짜고짜 만나자고 하는 스타일(19%) ▲쉴 틈 없이 연락하는 스타일(18%) ▲연애, 결혼 등 부담스러운 이야기 꺼내는 스타일(9%) ▲웃기려고 애쓰는데 재미 없는 스타일(3%)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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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소개팅 전 가장 선호하는 하루 연락 횟수로 남녀 2명 중 1명은 ▲‘한가할 때 적당히 주고 받기(45%,48%)’을 가장 선호했다.
이어 ▲안부 인사 정도만 주고 받기(26%,29%) ▲소개팅 전까지 연락하지 않기(19%,14%)가 2-3위를 차지했으며, ▲연인들처럼 자주 주고 받기(6%,8%) ▲아침부터 저녁까지 쭉 주고 받기(5%,2%)가 뒤를 이었다. 남녀 모두 과한 연락 보다는 차라리 모자라게 연락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
또 소개팅 전 정보 공유는 남성의 경우 ▲‘이름, 나이와 같은 최소한의 기본 개인 정보(39%)’가 1위, 여성의 경우 ▲위 사항을 포함하여 ‘사는 곳, 직업, 학력까지의 정보를 공개(40%)’하는 것이 1위를 차지해 소개팅 전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좀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하기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연애 경험, 가치관’의 정보 공개 또한 여성이 6%로, 2%의 결과가 나온 남성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결혼, 자녀 등’의 정보는 남녀 모두 1% 내의 비율을 차지해, 소개팅 전 연락하는 단계라면 미래와 관련된 세부적인 내용은 잠시 참아두는 것이 성공적인 소개팅을 부르는 방법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첫 연락 후 실제 만남까지의 기간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일주일 후나 다가오는 주말 정도(57%,61%)’가 1위를 차지했고, ▲일단 만나야 한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34%.25%) ▲연락 주고 받으며 친해진 후 만나는 게 좋다.(9%,15%)가 그 뒤를 이었다.
그리고 소개팅 첫 연락수단으로 남녀 모두에게 ▲’카톡(카카오톡)(73%,62%)’이 가장 압도적인 결과를 차지했다. 이어 ▲‘문자(20%,32%)’가 그 뒤를 이었고 ▲전화 통화(7%,6%)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의 SNS(0.3%,0%)’는 최하위를 차지했다.
첫 연락부터 전화 통화를 하는 것은 부담스러워 했으며, SNS 공개는 꺼려했다. .
한편 싫어하는 연락 스타일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대답만 하는 수동적인 스타일(30%)’이 1위를 차지했고, ▲답변이 항상 늦는 스타일(17%) ▲실제 만남을 자꾸 미루는 스타일(16%) ▲직업, 연봉 등 호구조사만 하는 스타일(15%) ▲절대 먼저 연락하지 않는 스타일(12%) ▲딱딱한 말투의 대화 스타일(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여성의 경우 ▲’사진 요구하는 스타일(31%)’이 1위를 차지했고, ▲내가 진짜 연인 것처럼 행동하는 스타일(21%) ▲다짜고짜 만나자고 하는 스타일(19%) ▲쉴 틈 없이 연락하는 스타일(18%) ▲연애, 결혼 등 부담스러운 이야기 꺼내는 스타일(9%) ▲웃기려고 애쓰는데 재미 없는 스타일(3%)이 뒤를 이었다.
(여성대상)가장 싫어하는 카톡 대화 말투
▲1위 : <센척, 허세> 짜증나서 담배 빨고 왔어요ㅡㅡ(32%)
▲2위: <무성의함> 커피ㄱ?, ㅇㅇ, ㅁㅎ(27%)
▲3위 : <맞춤법 파괴> 않되! 몇일 기다려, 병낳고~(24%)
▲4위 : <신조어 사용> 데헷, ~다능, 핵노잼, 극혐(8%)
▲5위 : <이모티콘 남발> ㅇㅅㅇ, >_<, ^ㅠ^(5%)
▲6위 : <울보> 뭐해요?ㅠ, 영화 볼래요?ㅠㅠ (4%)
▲1위 : <센척, 허세> 짜증나서 담배 빨고 왔어요ㅡㅡ(32%)
▲2위: <무성의함> 커피ㄱ?, ㅇㅇ, ㅁㅎ(27%)
▲3위 : <맞춤법 파괴> 않되! 몇일 기다려, 병낳고~(24%)
▲4위 : <신조어 사용> 데헷, ~다능, 핵노잼, 극혐(8%)
▲5위 : <이모티콘 남발> ㅇㅅㅇ, >_<, ^ㅠ^(5%)
▲6위 : <울보> 뭐해요?ㅠ, 영화 볼래요?ㅠ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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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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