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수 8명 늘어 '95명'… 최경환 "메르스 사태 금주 내 종식시킨다는 각오로 총력대응"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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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수'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8명 추가돼 총 95명으로 늘었다. 메르스 사망자는 판막질환 병력이 있는 47번 환자가가 사망함에 따라 총 7명으로 늘었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첫 번째 '범정부 메르스 일일점검회의'를 통해 "정부는 메르스 사태를 금주 내 종식시킨다는 각오로 적극적인 총력대응체계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5월20일 첫 확진환자 발생 이후 메르스 확진환자와 격리대상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메르스 확산뿐 아니라 우리 경제·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국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 상황은 감염병 위기경보 '주의' 단계이나,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 '심각' 단계 수준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본 회의를 통해 정부·지자체·민간 전문가 간 대응을 효과적으로 조율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8명 추가돼 총 95명으로 늘었다. 메르스 사망자는 판막질환 병력이 있는 47번 환자가가 사망함에 따라 총 7명으로 늘었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첫 번째 '범정부 메르스 일일점검회의'를 통해 "정부는 메르스 사태를 금주 내 종식시킨다는 각오로 적극적인 총력대응체계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5월20일 첫 확진환자 발생 이후 메르스 확진환자와 격리대상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메르스 확산뿐 아니라 우리 경제·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국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 상황은 감염병 위기경보 '주의' 단계이나,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 '심각' 단계 수준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본 회의를 통해 정부·지자체·민간 전문가 간 대응을 효과적으로 조율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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