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랭킹' '박인비 상금' /사진제공=와이드앵글
'여자골프 세계랭킹' '박인비 상금' /사진제공=와이드앵글

'여자골프 세계랭킹' '박인비 상금'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박인비는 15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2.12점으로 리디아 고(18·한국명 고보경·캘러웨이·10.39점)를 따돌리고 20주만에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박인비는 이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김세영(22·미래에셋·14언더파 278타)을 5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시즌 3승, 투어 통산 15승째를 거둔 박인비는 다승부문 단독 선두에 나섰고 시즌 상금 100만달러를 돌파(152만7500달러)하며 상금 부문도 1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