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영향… 외식업 매출액 약 38.5% 줄어들어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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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이 확산된 6월 5일부터 ‘농식품 분야 경제적 영향 점검반’을 운영하여 농식품 분야(음식료품 및 외식업계 매출액, 농산물 소비, 농촌관광 등)에 미치는 영향과 추이를 파악해 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외식산업연구원과 함께 560개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난 8부터 14일까지 외식업계 영향조사를 진행한 결과, 메리스 확산시점(5.30) 2주 전에 비해 외식업체들의 평균매출액은 약 38.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단가가 높은 업종(일식, 서양식 등)의 감소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메르스 확산 이후 전체 840개의 농촌체험마을 중 34개(각 도별 4개, 제주2)를 샘플조사한 결과, 농촌관광 예약의 약 90% 이상*이 취소되는 등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협하나로마트(전국 66개 매장) 조사결과. 음식료품 매출액은 메르스 확산이후 인 6.1주에 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외식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촌 관광수요 재창출 및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외식업체의 경영안정을 위해 기재부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농수산물 의제매입세액공제 한도 확대 및 일몰기한을 연장(‘15.말 → ’16.말)할 계획이다.
또한, 외식업계의 피해 및 자금수요를 고려하여 식품외식종합자금 내 외식 업체 육성자금의 배정한도(현재 27억원)를 최대 300억원으로 확대하고, 정책금리(현행 3~4%) 인하도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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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외식산업연구원과 함께 560개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난 8부터 14일까지 외식업계 영향조사를 진행한 결과, 메리스 확산시점(5.30) 2주 전에 비해 외식업체들의 평균매출액은 약 38.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단가가 높은 업종(일식, 서양식 등)의 감소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메르스 확산 이후 전체 840개의 농촌체험마을 중 34개(각 도별 4개, 제주2)를 샘플조사한 결과, 농촌관광 예약의 약 90% 이상*이 취소되는 등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협하나로마트(전국 66개 매장) 조사결과. 음식료품 매출액은 메르스 확산이후 인 6.1주에 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외식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촌 관광수요 재창출 및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외식업체의 경영안정을 위해 기재부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농수산물 의제매입세액공제 한도 확대 및 일몰기한을 연장(‘15.말 → ’16.말)할 계획이다.
또한, 외식업계의 피해 및 자금수요를 고려하여 식품외식종합자금 내 외식 업체 육성자금의 배정한도(현재 27억원)를 최대 300억원으로 확대하고, 정책금리(현행 3~4%) 인하도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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