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어떤 기능 담았나?… '디지털크라운' 눈길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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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사 26일 애플워치를 국내에 출시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
오늘 출시된 애플의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애플워치는 알루미늄 재질의 '애플워치 스포츠',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의 기본형 '애플워치', 명품을 지향해 18K 금으로 제작된 '애플워치 에디션' 등 3가지로 출시되며 색상은 17종에 시계줄은 스포츠 밴드와 가죽 루프 등 6종으로 선보인다.
가장 특징적인 기능은 '디지털크라운'이다. 기계식 시계에서 시간이나 날짜를 맞추거나 태엽을 맞추는 용도로 사용했던 '크라운'을 다기능 장치로 사용하는 것. 디지털크라운을 돌려 사진을 확대 및 축소하거나 스크롤, 데이터 입력 등이 가능하다.
또 '한눈에 보기'기능을 이용해 즐겨쓰는 앱을 손목시계에 최적화 시켰다. 간단한 일기예보와 캘린더의 일정, 지도 상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애플의 음석인식 프로그램인 '시리'를 애플와치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우리 몸의 신체 데이터를 손목을 통해 수집해 심박수나 사용자의 운동 및 1일 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그림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대는 애플워치 스포츠 38mm 43만9000원부터 최고가 애플워치 에디션 38mm 2200만원까지 구성돼 있다. 밴드는 스포츠 밴드, 가죽 루프, 밀레니즈 루프 등 6가지 디자인의 17종으로 구성되며 가격대는 6만5000원부터 56만5000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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