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신설 노선 어디?… 10년 뒤 이동수단 절반은 '철로'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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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자료사진=머니위크DB |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확정됐다.
앞으로 10년간 서울시내에 경전철을 중심으로 89㎞ 철도길이 새로 깔린다. 이는 현재 서울 지하철(327㎞)의 27%에 이르는 길이로 완공되면 서울시내 철도수단 교통분담률이 2013년 38.8%에서 45%로 올라가게 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30일 확정 고시된다고 29일 밝혔다.
고시를 통해 확정된 10개 노선은 다음과 같다.
▲신림선 여의도~서울대 앞
▲동북선 왕십리역~상계역
▲면목선 청량리~신내동
▲서부선 새절~서울대입구
▲우이신설연장선 우이동~방학동
▲목동선 신월동~당산역
▲난곡선 보라매공원~난향동
▲위례신사선 위례~신사
▲위례선 마천역~복정
▲9호선 4단계 연장 보훈병원~고덕강일1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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