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걸리녀, 강아지 일주일 굶긴 후 막걸리 먹여… "비틀비틀 토하고 난리"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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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걸리녀' /사진=페이스북 캡처 |
'개막걸리녀'
한 여성 네티즌이 강아지를 일주일 가량 굶긴 뒤 막걸리를 먹이고 인증사진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 페이스북 등 SNS에는 '개막걸리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게시물에는 강아지 두 마리가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과 함께 "먹순이랑 복돌이 일주일 굶겼더니 그릇도 먹겠다"고 글이 적혀 있다.
사진 속 강아지들은 장기간 음식을 섭취하지 못한 듯 뼈만 앙상하게 남았다.
강아지가 막걸리를 마시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고 "막걸리 마시고 비틀비틀 토하고 난리난다. 먹순아 우리 술 끊자"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면서 사진을 올린 여성을 강하게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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