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10호·11호 태풍 예상 진로, '찬홈·낭카'는 한반도 남동·'린파'는 남서로 북상중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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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예상 경로' 제9호 태풍 찬홈·제10호 태풍 린파·제11호 태풍 낭카의 천리안 태풍 영상. /자료=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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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찬홈(CHAN-HOM)'과 제10호 태풍 '린파(LINFA)'에 이어 제11호 태풍 '낭카(NANGKA)'까지 북상 중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기준 제9호 태풍 찬홈은 서북서 방향으로 진행 중이며 내일(7일) 괌에서 북서쪽으로 약 880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제10호 태풍 린파는 북쪽으로 진행 중이며, 내일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남남서쪽으로 약 560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태평양 해상에서 발생한 제11호 태풍 낭카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괌 동쪽 1820km 부근 해상에서 서쪽으로 이동 중이며 내일 괌에서 동쪽으로 약 1160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낭카는 강도 '중', 강풍반경 250km의 소형 태풍이지만 점차 풍속이 세지고 강풍반경이 350km까지 넓어지며 강한 강도의 태풍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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