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내일 날씨] 장마전선 북상 최고120mm 이상 비… 태풍 찬홈 경로 유동적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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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오늘 날씨' '장마전선 북상' '9호 태풍 찬홈' '10호 태풍 린파'
기상청은 오늘(7일)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가 늦은 밤에는 강원남부와 충청이남지방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밤 서울·경기도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그러면서 기상청은 제9호 태풍 '찬홈'과 제10호 태풍 '린파'의 예상 경로가 유동적이어서 강수구역과 예상 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광주 19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구 22도,부산 21도, 광주 23도 등이다.
기상청은 내일(8일)도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도·충청이남지방에 비가 오겠으며 서울·경기도는 낮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에 비가 그치겠고 제주도는 오전에 그쳤다가 늦은 밤에 다시 비가 오겠다.
오늘과 내일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다.
▲제주도 60~120mm (많은 곳 제주산간 200mm 이상)
▲전라남북도·경상남도 30~80mm (많은 곳 남해안 120mm 이상)
▲충청남북도·경상북도 20~60mm
▲서울·경기도(8일), 강원도, 울릉도·독도(8일) 5~20mm
한편 기상청은 내일(8일)까지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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