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욕증시. /사진=머니투데이 DB
이번 주 뉴욕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4일 부터는 JP모간체이스와 웰스파고의 실적 발표에 이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 골드만삭스 등 대형 금융회사들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된다. 제너럴일렉트릭(GE), 인텔, 구글, 넷플릭스 등 제조업과 정보기술(IT), 미디어 대표기업들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주에는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하반기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거론한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오는 28~29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7월 회의를 앞두고 구체적인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내용이 오갈지 관심이 쏠린다.

또 이번 주에는 지난달 산업활동과 소매판매 등의 경기지표도 나온다. 지난달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지난 6월 소매판매는 0.3% 증가하면서 전달의 1.2%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