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낭카, 만조시기와 겹쳐 일본 침수 우려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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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낭카' /자료=일본 NHK 뉴스 캡처 |
제11호 태풍 낭카의 영향으로 서일본에서 동북으로 걸친 넓은 범위에서 때때로 폭우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오전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이번 태풍의 접근이 만조시기와 겹쳐 이날 밤부터 내일(17일)까지 침수 피해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 기상청은 토사 재해나 저지대의 침수, 폭풍에 의한 해일 등에 경계할 것을 당부했다.
제11호 태풍 낭카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동쪽 약 400km 부근 해상에서 빠른 속도로 시코쿠 쪽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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