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칼부림, 아들 사망·어머니 위독… '위층 남자' 40대 추적 중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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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칼부림' |
경기도 부천의 한 연립주택에서 40대 남성이 아래층에 사는 모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새벽 12시20분쯤 부천시 원미구의 한 연립주택 1층에서 A씨(21)와 A씨의 모친인 B씨(50)가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두 사람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씨는 숨졌고, B씨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윗집에 거주하는 C씨(49)가 A씨 모자와 가끔 다퉜다는 인근 주민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C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그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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