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 근접 촬영, '명왕성 하트' 사진 공개… 일산화탄소 '얼음'
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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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 하트’ ‘명왕성 근접 촬영’ /사진=YTN 뉴스 캡처 |
‘명왕성 하트’ 지역으로 알려진 명왕성 ‘톰보지역’ 심장부에 일산화탄소가 얼어붙은 얼음이 발견됐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워싱턴DC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명왕성 탐사선 뉴허라이즌스호가 7만7000㎞ 거리에서 촬영한 명왕성 ‘톰보지역’ 표면 사진을 공개했다.
이 지역은 땅이 얼어붙어 쩍쩍 갈라진 모습이다. 지름이 약 20㎞ 정도인 각각의 형상은 명왕성 지표면이 수축하면서 생긴 결과물인 것으로 분석된다.
나사는 이 곳을 옛 소련이 1957년 쏘아 올린 인류 최초 인공위성의 이름을 따서 ‘스푸트니크 평원’이라고 이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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