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북상, 토요일까지 장맛비 소식 있어요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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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자료=기상청 |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내일(22일)부터 전국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21일) 밤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으며, 내일 아침에는 남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장맛비는 오는 24일까지 전국에, 25일에는 중부지방에 내리겠으며, 그 밖의 날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다.
▲전국(강원도영동, 경상북도 제외), 제주도(오늘부터) 20~60mm
▲강원도영동(모레), 경상북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5~30mm
단, 기상청은 제12호 태풍 할롤라의 진로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가 유동적이며 예상 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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