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애엄마’라 부르고 ‘외계인’이라 쓴다
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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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진이 출산 후 4개월여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4일 유진은 이상우와 함께 ‘부탁해요, 엄마’ 첫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유진은 KBS2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주인공 이진애로 분해 상대역인 강훈재로 분한 이상우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최근 진행된 첫 촬영은 여자화장실에서 괴상한 첫 만남을 갖게 된 진애와 훈재의 에피소드. 아무리 멀쩡하게 생긴 훈재지만, 진애가 그를 이상한 남자로 오해하기 딱 좋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첫 만남 촬영 때문인지 두 배우의 얼굴엔 설렘이 가득했다. 서로를 배려하며 호흡을 맞춰나가는 모습은 훈훈함 그 자체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첫 촬영 후 유진은 “처음 시작하는 촬영장은 언제나 약간의 긴장감과 설렘이 공존한다. 새로 맞이하는 캐릭터, 앞으로 동거동락할 사람들과의 만남 때문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시청자 여러분들과 함께 살아가게 될 진애의 삶이 기대된다. 함께 울고 웃어주시면 행복할 것 같다”고 부탁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파랑새의 집’ 후속으로 오는 8월 15일 첫 방송된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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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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