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2017년까지 20만개 이상 창출… 양질의 일자리 가능할까
오문영 기자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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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
정부가 경제계와 힘을 합해 2017년까지 청년 일자리 기회를 20만개 이상 만든다고 27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정부는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4만명 이상의 일자리를 추가 창출하고, 경제계는 신규채용과 인턴·직업훈련 등을 통해 16만명 이상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정부는 "내년 정년연장 의무화 시행으로 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서 향후 3∼4년간 '청년 고용절벽 사태'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며 "절박한 청년 고용상황을 타개하고자, 이번에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구조적인 대책과 단기간내 청년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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