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에스컬레이터 사고 이틀만에 또… 10대 소년 사망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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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에스컬레이터 사고'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중국 에스컬레이터 사고'
중국에서 엘리베이터 사고가 발생해 10대 소년 1명이 사망했다. 중국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 만이다.
29일 중국 해외망(海外網)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밤 허난(河南)성 신양(信陽)시의 한 호텔에서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인해 14세 소년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 소년은 엘리베이터에 기대 있다가 내려오던 엘리베이터의 철제 벽면이 무너지면서 끌려 내려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국 경찰은 호텔 관계자와 엘리베이터 시공사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6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징저우(荊州)시의 한 백화점에서는 에스컬레이터 상층 끝 부분의 발판이 꺼지는 사고가 일어나 30대 여성이 추락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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