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성시위, "상의를 벗고 다닐 권리" 거리 시위…한국에서는?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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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성시위’
1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에서 수백명의 여성이 ‘상의를 벗고 다닐 권리’를 주장하며 거리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는 타미라, 나디아, 알리샤 모히메드 등 세자매가 페이스북을 통해 시위행사를 알리며 시작됐다. 세자매는 지난달 인근 키치너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더위를 식히기 위해 상의를 벗었다가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경찰은 세자매에게 자전거를 세우게 한 뒤 가슴 부위를 가릴 것을 요구했고, 추후 세자매는 현지 경찰을 고발했다.
그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들은 아직도 행인이나 때로는 경찰관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지 않고 공공장소에서 상의를 벗은 토플리스 차림으로 다닐 수 있는 완전한 자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는 온타리오주가 지난 1996년 통과된 법에 의해 공공장소에서 여성이 가슴을 드러내는 것을 법적으로 허용하고 있지만 사실상 법적조항에 그친다는 지적이다.
한편, 한국에서는 지난 4월 15일 이른바 ‘아우디녀’로 유명한 A씨가 청계천에서 “왜 남자꼭지는 되고 여자꼭지는 안되냐”는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알몸 시위를 벌여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1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에서 수백명의 여성이 ‘상의를 벗고 다닐 권리’를 주장하며 거리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는 타미라, 나디아, 알리샤 모히메드 등 세자매가 페이스북을 통해 시위행사를 알리며 시작됐다. 세자매는 지난달 인근 키치너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더위를 식히기 위해 상의를 벗었다가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경찰은 세자매에게 자전거를 세우게 한 뒤 가슴 부위를 가릴 것을 요구했고, 추후 세자매는 현지 경찰을 고발했다.
그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들은 아직도 행인이나 때로는 경찰관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지 않고 공공장소에서 상의를 벗은 토플리스 차림으로 다닐 수 있는 완전한 자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는 온타리오주가 지난 1996년 통과된 법에 의해 공공장소에서 여성이 가슴을 드러내는 것을 법적으로 허용하고 있지만 사실상 법적조항에 그친다는 지적이다.
한편, 한국에서는 지난 4월 15일 이른바 ‘아우디녀’로 유명한 A씨가 청계천에서 “왜 남자꼭지는 되고 여자꼭지는 안되냐”는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알몸 시위를 벌여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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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녀로 유명한 A씨. /사진=SN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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