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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 ‘내딸금사월’ 집안반대에도 사랑선택한 ‘백마탄왕자’역
윤현민 내딸금사월'

새로운 '백마 탄 왕자'가 등장한다. 배우 윤현민이 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3일 MBC에 따르면, '내 딸, 금사월'의 남녀 주인공으로 백진희와 윤현민이 캐스팅됐다.

윤현민은 주인공 금사월(백진희)의 사랑을 받는 강찬빈 역을 맡았다. 강만후(손창민)와 전처 최마리 사이에서 태어난 찬빈은 보금건설의 후계자로 사월을 반대하는 아버지와 대립하는 역할이다.


백진희는 혼외자식으로 태어나 보육원에서 자라게 된 금사월 역을 맡았다. 천성이 밝고 유쾌해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자존심을 잃지 않는 사월은 천재적 감각을 지닌 건축사로, 보금건설의 후계자 강찬빈과 사랑하게 된다.

찬빈의 아버지 강민후 역에는 손창민이, 금사월의 생부 오민호 역에는 박상원이 출연한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지난해 '왔다! 장보리'를 히트시킨 김순옥 작가의 작품으로, 현재 방송 중인 '여왕의 꽃' 후속으로 9월 5일 첫 방송된다.

<사진=윤현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