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환자'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메르스 의심환자'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메르스 의심환자'

중동지역에서 입국한 메르스 의심 환자가 전날 3명에 이어 2명이 추가로 발생해 5명으로 늘었다.


3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20대 남성과 30대 여성이 의심 증상을 보여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으며,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이들 모두 내일 2차 검사를 받게 된다.

보건당국은 이들 의심환자와 접촉한 72명을 격리해 관찰 중이다.


한편, 신규 확진자는 지난 4일 이후 29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현재 메르스로 치료 중인 환자는 12명이며, 이 중 11명은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와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