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안한 신동주, 입국한 신동빈 언제 만날까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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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사진=임한별 기자 |
'신동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오후 2시40분쯤 귀국해 지난 며칠동안 벌어진 형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경영권 다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신 회장은 귀국직후 김포공항 입국장에서 "아버지의 해임지시는 법적인 효력이 없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아버지와 형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머리를 깊이 숙여 인사를 하며 "국민 여러분께 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진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그는 또 언론에 공개된 아버지의 해임지시서에 대해 "법적인 효력이 없는 소리"라고 일축하며 고령인 아버지가 정상적인 경영판단을 할 수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즉답을 피했다.
한편 출국을 예고했던 신동주 전 부회장이 일본행을 돌연 취소함에 따라 형제간 만남이 성사될지 여부도 관심으로 떠올랐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오후 2시40분쯤 귀국해 지난 며칠동안 벌어진 형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경영권 다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신 회장은 귀국직후 김포공항 입국장에서 "아버지의 해임지시는 법적인 효력이 없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아버지와 형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머리를 깊이 숙여 인사를 하며 "국민 여러분께 이런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진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그는 또 언론에 공개된 아버지의 해임지시서에 대해 "법적인 효력이 없는 소리"라고 일축하며 고령인 아버지가 정상적인 경영판단을 할 수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즉답을 피했다.
한편 출국을 예고했던 신동주 전 부회장이 일본행을 돌연 취소함에 따라 형제간 만남이 성사될지 여부도 관심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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