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수 목사, 왜 하필 북한 가서… 대남선전매체 "임목사 속죄했다"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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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 목사' /사진=큰빛교회 홈페이지 |
'임현수 목사'
'국가 전복 음모'혐의로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가 평양 봉수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해 자신의 반북행위에 속죄했다.
북한의 대남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TV는 3일 임 목사가 "국가전복 음모를 기도한 반공화국 적대행위에 대해 속죄했다"고 보도했다.
동영상에서 임 목사는 "목사로서 설교를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니라 공화국에 죄를 진 죄인으로 참회하기 위해 나왔다"며 "공화국의 최고 존엄을 헐뜯고 제도를 전복하기 위한 반국가 음모 행위를 감행했다"고 말했다.
또 "위대한 수령님들의 위대성에 대해 인민의 뜨거운 충정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졌다"며 "동족대결이 아니라 겨레의 화합과 나라의 통일을 우선시하는 애국 목사로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도 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지원'을 명목으로 우리 체제를 뒤엎고 종교국가를 세우기 위한 거점을 꾸리려고 책동했으며, 우리 주민들에 대한 유인납치 행위와 '탈북자 지원' 책동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며 임 목사를 비난했다.
한편 임 목사는 지난 1월 입국한 뒤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캐나다인 목사다. 현재 임 목사의 가족들은 "임 목사는 북한 주민에 대한 커다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대북 인도적 지원 활동을 했다"며 "동정심이 많고 너그러운 사람으로 지금까지 100여 차례 대북 지원 사업을 위해 북한을 방문한 것"이라며 송환을 촉구했다.
'국가 전복 음모'혐의로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가 평양 봉수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해 자신의 반북행위에 속죄했다.
북한의 대남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TV는 3일 임 목사가 "국가전복 음모를 기도한 반공화국 적대행위에 대해 속죄했다"고 보도했다.
동영상에서 임 목사는 "목사로서 설교를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니라 공화국에 죄를 진 죄인으로 참회하기 위해 나왔다"며 "공화국의 최고 존엄을 헐뜯고 제도를 전복하기 위한 반국가 음모 행위를 감행했다"고 말했다.
또 "위대한 수령님들의 위대성에 대해 인민의 뜨거운 충정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졌다"며 "동족대결이 아니라 겨레의 화합과 나라의 통일을 우선시하는 애국 목사로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도 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지원'을 명목으로 우리 체제를 뒤엎고 종교국가를 세우기 위한 거점을 꾸리려고 책동했으며, 우리 주민들에 대한 유인납치 행위와 '탈북자 지원' 책동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며 임 목사를 비난했다.
한편 임 목사는 지난 1월 입국한 뒤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캐나다인 목사다. 현재 임 목사의 가족들은 "임 목사는 북한 주민에 대한 커다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대북 인도적 지원 활동을 했다"며 "동정심이 많고 너그러운 사람으로 지금까지 100여 차례 대북 지원 사업을 위해 북한을 방문한 것"이라며 송환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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