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사건사고, 평창 물놀이 중학생 3명 익사… 바나나보트 타던 여성 보트에 치여 숨져
문혜원 기자
10,974
공유하기
![]() |
'평창 익사사고' 사진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사진=뉴시스 |
'평창 익사사고'
여름철 물놀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일 오후 2시20분쯤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도돈리 근처 도돈교 아래 평창강에서 물놀이하던 중학생 3명이 수심 2m 깊이의 물에 빠졌다.
사고 직후 15세 김모군과 우모군 등 2명은 일행이 구조했으나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함께 물에 빠져 실종된 송모군은 수색에 나선 119구조대 등에 의해 1시간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중학생 3명은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친구들로 방학을 맞아 한 학생의 할아버지 별장에 놀러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물놀이하던 학생들은 모두 13명으로 학부모 등 어른 3명과 함께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청평댐에서서는 바나나 보트를 타던 20대가 물에 빠진 후 뒤에서 오던 모터보트에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 청평댐 근처에서 바나나 보트를 타던 이모(26) 씨가 물에 빠지면서 뒤따르던 모터보트에 치였다. 이후 이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 만에 숨졌다.
경찰은 모터보트 운전자가 물에 빠진 이씨를 발견하지 못해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3일 오후 2시20분쯤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도돈리 근처 도돈교 아래 평창강에서 물놀이하던 중학생 3명이 수심 2m 깊이의 물에 빠졌다.
사고 직후 15세 김모군과 우모군 등 2명은 일행이 구조했으나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함께 물에 빠져 실종된 송모군은 수색에 나선 119구조대 등에 의해 1시간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중학생 3명은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친구들로 방학을 맞아 한 학생의 할아버지 별장에 놀러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물놀이하던 학생들은 모두 13명으로 학부모 등 어른 3명과 함께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청평댐에서서는 바나나 보트를 타던 20대가 물에 빠진 후 뒤에서 오던 모터보트에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 청평댐 근처에서 바나나 보트를 타던 이모(26) 씨가 물에 빠지면서 뒤따르던 모터보트에 치였다. 이후 이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 만에 숨졌다.
경찰은 모터보트 운전자가 물에 빠진 이씨를 발견하지 못해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