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하차
▲강용석 하차
‘강용석 하차’

변호사이자 방송인 강용석이 tvN ‘수요미식회’ 하차를 결정했다.

4일 tvN 관계자는 “강용석 씨가 오는 5일 방송분부터 ‘수요미식회’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하차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정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강용석은 지난달 23일 진행된 ‘수요미식회’ 녹화에도 불참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선 강용석이 최근 겪고 있는 불륜 스캔들로 인해 심적 부담을 느껴 하차의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수요미식회’를 제외한 JTBC ‘썰전’, TV조선 ‘강적들’, ‘호박씨’ 등 다른 방송은 하차 논의를 한 적이 없거나, 예정대로 녹화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용석은 유명 여성 블로거 B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강용석은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지만, 고소인 A씨는 강용석이 아내 B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이 파탄에 이르렀다며 지난 1월 손해배상금 1억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달 22일엔 서울가정법원에서 첫 재판이 진행되기도 했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