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령 남편 신동욱' /사진=신동욱 트위터 캡처
'박근령 남편 신동욱' /사진=신동욱 트위터 캡처

'박근령 남편 신동욱'

박근령씨의 남편인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희호 여사가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으로 전세기까지 동원해 적국에 방문하는 것을 비판하는 언론도 평론가도 없다"며 "우방국과 적국을 구별하지 못하는 것인지 구별하지 않는 것인지 언제부터 대한민국이 좌경화 됐나 걱정(된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근령씨가 일본 인터넷방송 대담에서 일왕을 '천왕폐하'라고 지칭한 것에 대해선 "특별한 의미가 아니라 평소 영국여왕을 여왕폐하라 칭호하고 김대중·노무현 대통령각하라고 칭호한다"며 "지난날 청와대 생활에서 극존칭의 언어 습관이다"고 해명했다.

그는 "박근령 여사가 국민정서에 반하는 줄 알면서도 충정의 소신발언을 한 것은 조국의 미래를 위해서 혈혈단신 가시면류관을 쓰고 십자가를 지고 목숨을 걸었기 때문이다"며 "대한민국을 지켜라! 대한민국을 구하라! 박 다르크를 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반복해서 억지로 받은 낸 사죄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마음에서 우러난 사죄가 진정성 있는 역사청산 아닐까. 사죄보다도 용기 있는 행동은 용서이다"며 "국혼이 살아 있다면 자존심이 남아 있다면 '용서'가 우선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