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가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스1
이희호 여사가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스1
'이희호 여사 방북' '이희호 방북'

이희호 여사가 방북 이틀째인 6일 고아원·양로원·묘향산 등을 방문한다.

김대중평센터에 따르면 이 여 이날 오전 중으로 육아원 및 애육원(고아원), 양로원을 방문을 마치고 오후에 휴식을 취한 뒤 묘향산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 여사는 애육원과 육아원 방문에서 지난해부터 자신이 명예회장으로 있는 '사랑의 친구들'을 통해 준비한 겨울용 털모자 및 목도리 등의 인도지원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 여사는 전날(5일) 양에 도착하자마자 대동강구역에 위치한 평양산원과 옥류 아동병원을 방문한 뒤,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주최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