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맛집 '영주나드리쫄면전문점' 가맹점 창업 어때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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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점 창업은 흔히 저비용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대표 아이템으로 생각돼 왔다. 하지만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와 독특한 아이템의 경쟁력을 갖춘 분식전문점들이 늘어나면서 더이상 생계형 창업으로 볼 수 없게 됐다.
이미 수많은 유사 브랜드가 난립해 있고, 그에 따라 수익성 악화ㆍ상권 포화ㆍ인건비 부담 등의 문제들이 하나 둘 노출되고 있다.
또 창업시 고정비용으로 인건비 부담이 큰 것도 있지만, 맛의 승부처인 소스의 차별성과 독특한 아이템이라면 관심을 가질만 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미 수많은 유사 브랜드가 난립해 있고, 그에 따라 수익성 악화ㆍ상권 포화ㆍ인건비 부담 등의 문제들이 하나 둘 노출되고 있다.
3대째 대를 이어 분식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나들리쫄면'(www.nadrifnb.com)가게는 영주맛집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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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드리쫄면 대표메뉴 '간쫄면' |
창업전문지 '창업경영신문'은 분식점 아이템에 대해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차원에서는 그다지 수익성이 좋은 사업이 아니다는 전제조건을 가지고 있다.
일정 수준의 품질에 가격대는 저렴해야 경쟁력이 있으므로 물류를 다뤄도 수익이 많지 않고, 동종 업종의 포화로 가맹점이 들어설 입지를 찾기도 어려워져 개설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황도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
그러나 가맹점 창업자 입장에서 분식점은 여전히 메리트가 많은 업종이라고 전했다.
창업시 적정 입지만 확보하면 다른 외식 아이템 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또 창업시 고정비용으로 인건비 부담이 큰 것도 있지만, 맛의 승부처인 소스의 차별성과 독특한 아이템이라면 관심을 가질만 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영주나드리쫄면 관계자는 "무더위속에 시원한 아이템으로 쫄면이 중심이 되면서 최근 오픈한 부산과 서울 방화점에서 꾸준하게 매출을 올리고 있다."라며 "쫄면의 맛을 3대째 이어 검증해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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