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최영건 내각 부총리도 처형한듯… 깊어지는 체제 불안감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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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사진=뉴스1(노동신문) |
'북한 김정은' '최영건'
북한 김정은이 최영건 내각 부총리도 총살 처형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최영건 부총리가 지난 5월 김정은 북한 제1비서의 정책추진에 불만을 표출했다가 총살됐다. 최영건 부총리는 김정은 제1비서가 추진하는 산림녹화정책과 관련해 불만을 표출하고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것을 이유로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내각부총리에 임명된 최영건은 지난해 10월 이후 10개월째 북한매체에 등장하지 않고 있다. 이 소식통은 또 지난해 9월에는 당시 노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이었던 김근섭도 공개 총살 형식으로 처형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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