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디오션] 더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온 밴드, N-Tree
전다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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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자유고, 열정이고, 에너지다. 대중에게 인기 있는 가수만 노래를 부를 자격이 있는 건 아니다. 그리고 그들이 전부가 아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곳에서 노래를 부른다. 여기저기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숨어 있다. 본지는 글로벌 뮤직플랫폼 DIOCIAN과 남다른 끼와 개성으로 자신들만의 노래를 부르는 뮤지션들을 ‘인 디오션’이라는 말로 소개한다. 이번에 만나는 뮤지션은 기존의 두 멤버에 새로운 두 멤버가 만나 더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온 밴드, ‘N-Tre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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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단하게 팀과 팀원분들의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밴드 N-Tree(엔트리)입니다. 리더, 보컬, 기타 류현상, 리드기타 김재혁, 베이스 김찬호, 드럼 이상민입니다. 음… 2013년에 데뷔해서 벌써 데뷔한 지 2년이나 됐네요 (웃음) 최초로 밴드를 시작한 건 “다원”이라는 이름으로 2008년 말 즈음이었구요. 재혁이는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만났습니다. 상민이랑 찬호는 이번년도 초에 합류했습니다.
Q. 음악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영향을 받았던 아티스트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음악에 영향을 받았다기보단 단순하게 많이 듣고 존경하는 아티스트라면 밴드 동물원, 마리서사, 백두산 입니다!
Q. 자작곡을 많이 쓰시던데 음악적 영감을 주로 어디서 얻으시나요?
(류현상) 작사랑 작곡할 땐 영화에서 많이 영감을 얻어요. 워낙 보는 영화가 많아서요(웃음)
(김재혁) 얼터브릿지 아니면 브레이킹 벤자민처럼 강렬한 음악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이상민) 저는 드럼의자 위에서요 (멤버전부 웃음)
Q. 공연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팬이 있다면?
(김재혁)공연할 때 기억에 남는 팬은….아 저희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 불러주시는 분이 계셨어요. 앨범으로 발매하지도 않은 곡이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다 따라 불러 주시더라구요
(김찬호)저는 아직 팬이 없어서….
(이상민)저도…
(류현상)아니야(웃음) 너희도 있어 팬~
Q. 공연의 레파토리를 짜는 엔트리만의 법칙이 있나요?
기분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하고, 그날 관객분들 연령대나 분위기를 많이 고려하죠. 멤버들이 하고싶어 하는 곡이나, 앨범에 있는 곡은 하나씩은 꼭 들어갔던 것 같아요.
Q. 가장 최근 앨범에 대해서 소개 좀 해주세요!
(류현상) 말은 최근이지만 지난 4월이었어요. 저희 앨범들은 거의 다 자작곡으로 채워져 있구요. 그 전의 앨범보다 좀 더 많은 시간과 다양한 접근방식으로 녹음했습니다.
(김재혁) 기타 솔로만 한 달 녹음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류현상) 라이브에서 선보인 강력한 사운드의 “눈물만 눈물만”, 어쿠스틱스러운 느낌으로 선보인 “한마디말”, 앨범 타이틀곡 “So I”입니다. 3곡의 분위기가 모두 다르니까 꼭 들어보세요!
(이상민) 저는 앨범 전체에선 “So I” 자작곡중엔 “영원”이 가장 좋던데 찬호 너는?
(김찬호) 저는 “사랑고백”
(김재혁) 저는 이번 앨범에서는 “한마디말” , 자작곡 중에는 “눈물만 눈물만”
(류현상) 나는 다좋은데…하나 뽑으면 “So I” !
Q.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요?
우선 이번년도는 공백기가 길었으니 좀 더 팬 분들을 많이 만나 뵙고 싶어요. 많은 라이브 공연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또 SNS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엔트리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N-Tree TV, 가장 큰 목표는 역시 단독 콘서트 진행인 것 같아요. 멤버 모두 단독 콘서트에 대한 목표의식 같은 게 있거든요(웃음)
Q. 마지막으로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새롭게 합류한 두 명의 멤버와 함께 엔트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새로운 두 멤버와 기존의 두 멤버가 새롭게 보여드릴 엔트리에게 힘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욱더 다양한 활동과 목표들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단독 콘서트! 많이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N-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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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다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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