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일정, 여야 '추석 전 vs 후' 대치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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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여야가 17일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일정을 두고 입장차를 보였다.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0월 국감을 하면 예산이랑 맞물려 실질적인 국감이 어렵다"고 말했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추석 이후 기안활동에 목마른 의원이 과연 제대로 된 국감을 할 수 있냐"며 "국감다운 국감을 위해 추석 전 국감을 통해 여러 의혹에 대한 검증을 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춘석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올해 국정감사와 관련 "추석 전에 국감을 한다는 것이 시기적으로 급박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번 국감이 19대 국회의 마지막 국감이라 1년을 정리하는 게 아니라 4년을 정리하는 국감이기 때문에 좀 충실하게 준비하는 게 옳지 않는가라는 말이 나온다"고 전했다.
그는 "9월에는 공적연금과 같은 이행되지 않은 기존의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절차들, 이런 부분이 먼저 정리가 되고 추석이 지난 10월 정도에 국감을 하는 것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춘석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올해 국정감사와 관련 "추석 전에 국감을 한다는 것이 시기적으로 급박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번 국감이 19대 국회의 마지막 국감이라 1년을 정리하는 게 아니라 4년을 정리하는 국감이기 때문에 좀 충실하게 준비하는 게 옳지 않는가라는 말이 나온다"고 전했다.
그는 "9월에는 공적연금과 같은 이행되지 않은 기존의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절차들, 이런 부분이 먼저 정리가 되고 추석이 지난 10월 정도에 국감을 하는 것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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