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서거 6주기' /사진=신안군 제공
'김대중 대통령 서거 6주기' /사진=신안군 제공

'김대중 대통령 서거 6주기'

신안군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6주기를 맞아 하의도에서 추모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에서 개최된 추모식은 헌화와 분향, 추도사, 추념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 이후에는 생가 내에 마련된 추모관에서 하의면 출신 서예가 해민 박영도 선생의 서예퍼포먼스, 유품사진전시회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신안군은 이번 추모식 행사가 민주주의와 민족의 화해 협력을 위해 평생을 바친 고인의 뜻을 다시금 새기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과 유지를 받들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하의면 추모위원회(위원장 강성삼)는 8월 한달을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돌아보고 그 분이 이루려 했던 가치와 꿈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