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 화재' /사진=뉴시스
'구룡마을 화재' /사진=뉴시스
'구룡마을 화재'

서울 강남의 판자촌인 구룡마을에 또다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25일 오후 8시반쯤 구룡마을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나 한시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식당을 포함해 가건물 3채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약 1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으로 쓰이는 가건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구룡마을은 지난해 11월에도 큰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30명이 대피하는 등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