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고니 일본피해 추가, 구마모토현 143가구 300여명 고립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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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일본 NHK 홈페이지 캡처 |
제15호 태풍 고니로 인한 일본 지역의 피해 상황이 뒤늦게 파악되고 있다.
일본 NHK의 26일 오후 5시5분 보도에 따르면,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구마모토현 산간 지역 3곳에서 강풍에 나무와 전신주 등이 쓰러져 도로를 막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총 143가구 318명이 고립된 상태다.
이 밖의 여러 지역에서도 도로가 막힌 곳이 존재하나, 구마모토현 내 3곳은 우회할 수 있는 도로가 없어 고립된 상태라고 NHK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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