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열병식, 박근혜 대통령 참석… 미 국무부 "한국의 결정 존중"
박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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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백악관에서 만난 한미 정상. /자료사진=청와대 제공 |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초 중국의 전승절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열병식을 참관키로 한 가운데, 미국 국무부가 이같은 우리 정부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미 국무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전승절 행사 참석은 각국의 주권적 결정사항"이라며 "우리는 한국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또 미 국무부는 미국 정부가 이번 열병식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대신해 맥스 보커스 주중 미국대사를 보내기로 한데 대해서는 "보커스 대사는 오바마 대통령의 특명전권대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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