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길민세, 집중력이 만들어낸 결과일뿐
문예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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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길민세'
Mnet '슈퍼스타K7' 측이 길민세의 합격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슈퍼스타K7' 제작진은 8월 28일 한 매체에 "길민세의 합격 여부에 제작진 개입은 전혀 없었다"며 "윤종신 씨가 그 친구에게 기회를 준 것이다. 길민세도 2년 동안 가수를 꿈꿔 온 참가자였다. 방송에 나온 대로, 운동을 잘했던 사람은 그 집중력으로 다른 일도 잘 할 수 있다더라. 그게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100% 윤종신 씨 의견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심사위원의 의견을 믿고 존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길민세가 '슈퍼위크'에 가서 본인에게 힐링이 되는 무대를 꾸미길 바란다"며 "'슈퍼위크'에서 향상된 실력을 보일 지가 관건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길민세는 2012년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했지만 여러 차례 SNS에 팀 감독을 욕하는 글을 올리는가 하면, 감독에게 구타를 당했다며 멍이 든 자신의 엉덩이 사진을 게재해 팀에서 방출된 바 있다.
이런 논란 속에서도 길민세가 실력으로 합격한 게 아니라 윤종신의 '슈퍼패스'로 합격을 거머쥐어 사람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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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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