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고소집착남 재발동

'강용석'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이 결국 악플러들을 고소한 가운데 그가 과거에도 '모욕죄'로 고소를 한 경험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용석은 과거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24시간 고소만 생각하고 하루에 1건 고소를 목표로 한다는 '고소집착남'으로 출연했다.



강용석은 "고소는 내가 제일 잘한다. 국회의원이 299명밖에 안되는데 그 중에 고소를 가장 잘하는 사람이 나다"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앞서 강용석은 과거 국회의원을 개그소재로 사용했다며 개그맨 최효종을 '국회의원 모욕죄'로 고소하고 취하한 바 있다.



강용석 의원은 “한 달 전에 그 방송을 볼 때는 아무 생각 없었다. 그런데 아나운서 집단모욕죄가 유죄가 나면서 생각이 났다”고 방송을 볼 때는 최효종을 고소할 생각이 없었음을 고백했다.



한편 최근 불륜 루머에 휩싸였던 강용석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후 서울 서초경찰서 등의 다수의 경찰서에 강용석 변호사 관련 기사에 악성 댓글을 기재한 악플러들을 모욕죄로 형사 고소하는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