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석 국회의원, 김무성 대표 연설 중 검색논란과 해명
오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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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석 국회의원' /사진=뉴스1 |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연설이 진행되는 동안 '조건만남'을 검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포커스뉴스는 "정기국회 제 2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되고 있는 도중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스마트폰으로 '조건만남'을 검색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연설이 시작되면서부터 각종 인터넷 검색을 시작했다.
이후 박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조건만남'을 검색하고 2번 정도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그는 몇 초가 지나 검색창을 닫았고, 김 대표의 연설이 진행되는 도중 자리를 떠 회의장에서 나갔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이 매체와의 통화에서 "트위터 타임라인에 조건만남이라는 말이 돌아다녀 ‘이게 뭔가’해서 검색해봤다. 특별한 의도를 갖고 검색한 게 아니고, 무슨 사진을 본 것도 아니다. 굉장히 곤란하다"며 “검색해보고는 바로 창을 닫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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